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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 A to Z] 웨딩 주얼리 남부럽지 않게 잘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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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여름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은 꽃이 만발하는 봄만큼 결혼을 하는 신혼부부들의 계절이다. 때문에 이맘때쯤이면 가을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가 한창일 것이다. 특히 신부들이 가장 중점을 두고 신경을 쓰는 부분은 바로 웨딩드레스, 웨딩 주얼리일 것이다.
웨딩드레스는 보통 결혼식 당일만 입기 위해 대여하는 경우가 높지만 예물은 구입하고 평생 간직하며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언약의 증표로 더욱 신경 써서 고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어울리고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주얼리를 고르기는 쉽지 않을 터.
올 가을 예비부부들이 예물을 택할 때 현명하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윤철 대표가 제안하는 웨딩 주얼리 잘 고르는 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 웨딩 주얼리 잘 선택하는 법
결혼 예물은 얼굴 형태, 웨딩드레스 종류에 따라 주얼리를 코디해야 된다. 일반적으로 계란형 얼굴에는 메인 스톤에 포인트가 되는 다이아몬드나 목걸이 유기질 보석인 핑크 진주 이런 보석들의 아이템이 좋다.
하지만 장방향 얼굴에는 여러 개의 조각으로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된 주얼리가 안성맞춤이다. 여러 개의 조각이 시선을 분산시키고 화려함을 강조해 색다른 매력을 과시할 수 있고 사이즈는 일반적인 것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웨딩드레스가 심플한 스타일이라면 화려한 주얼리보다 미니멀한 라인의 입체적인 주얼리가 잘 어울린다. 세련되면서 절제된 디자인의 주얼리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심플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우아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라면 고상함을 더해주는 화려한 라인의 주얼리가 좋다. 특히 드롭형 귀걸이는 엘레강스 웨딩드레스 스타일에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 올 가을 웨딩 주얼리 트렌드
2011년 가을 시즌 웨딩 트렌드는 일정 주기를 두고 반복한다. 2011년 하반기에는 클래식이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밴드링은 웨딩반지와 함께 착용하면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고 단독으로 착용하면 패션 반지처럼 부담 없이 느낄 수 있어 많은 신부들이 좋아한다.
다이아몬드 링은 솔리테어링이 여전히 강세다. 솔리테어링은 메인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도록 사이드 스톤 디테일을 없앤 디자인으로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심플함에서부터 화려함까지 분위기가 다양하다.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심플함에서부터 화려함까지 분위기가 다양하다. 전반적으로 2011년 결혼 예물 트렌드는 경기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금값이 여전한 상승세로 실용성에 바탕을 둔 제품의 이기가 지속될 것으로 업체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 예비 신부들이 선호하는 주얼리
대부분의 신부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의 결혼 예물을 선호한다.
과거에는 고전적인 개념의 예물로 1세트, 3세트, 5세트 이렇게 홀수 예물 세트를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 세트와 유색석, 루비, 사파이어, 진주, 순금과 같은 홀수 세트를 많이 구입했는데 요즘에는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실속적인 생활 속의 주얼리를 많이 택하는 추세이다.
특히 순금 세트 대신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깜찍한 디자인의 귀여운 목걸이나 평소에 착용하기 부담스러웠던 다이아몬드 세트 대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반지를 선택한다.
다이아몬드 세트의 경우에도 심플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만의 품격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클래식함과 순수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선호한다.
√ 가장 합리적인 주얼리를 고르는 방법
일반적으로 예물 구입비는 결혼 자금의 10-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과거에 비해 실속을 생각하는 신세대 신혼부부들의 경우에는 실용적인 예물을 선택하고 선호하는 경우가 높아졌다.
주얼리의 경우 같은 종류라도 크기와 품질, 커팅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예산에 대한 정보 없이 준비를 할 경우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밖에 없다. 어떤 것을 대략 얼마에 구입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결혼 예물 주얼리도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물론 다이아몬드 수입 명품 브랜드는 연중 가격 변동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도매상가나 재래시장에선 다이아몬드를 자체적으로 수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굉장히 크다.
수요가 많은 봄 시즌과 가을 시즌에는 가격이 높아지며 결혼식의 수요가 적은 여름, 겨울에는 가격이 다소 떨어진다. 만약 가을에 결혼을 한다면 6월, 7월, 8월 중에 미리 디자인을 보고 선택해서 가장 알맞은 곳에서 계약을 저렴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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