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세대들은 간단 심플한 선물포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신부에게 예단 포장은 여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웨딩카페나 결혼정보관련 커뮤니티에서 예단포장에 대한 질문과 답변들을 공유하고자 애를쓴다. 그나마 카페추천업체를 통해 구입하시는 분들은 서비스로 예단포장을 받으시지만 그 외 백화점이나 직접 구매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참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명품 침구 예단 브랜드 웨딩홈에서는 그 중에서도 반상기 포장방법과 순서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였다.
우선 반상기를 포장하기 위해서 준비할 것은 위 사진처럼 여러가지 한지와 지끈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뚜껑 달린 밥그릇(주발)안에 넣을 찹쌀과 팥을 준비한다.
주발뚜껑을 포장
고운 한지로 주발의 뚜껑을 각각 감싼 후에 지끈으로 모양을 내서 묶는다. 십자로 묶어도 되고 위 사진과 같이 십자로 묶는다.
Tip
1. 지끈의 끝을 손가락으로 비벼서 펴면 꽃잎모양을 만들 수 있다.
2. 생선접시나 둥근접시는 전체적을 감싸는 것보다 한지를 띠모양으로 지끈으로 감싸는 편이 훨씬 보기좋다.
준비한 잡곡주머니는 꼭 주발안에 넣어둔다.
마지막으로 반상기 상자를 이쁘게 포장한다.
예단용 칠첩반상기는 부부금슬(夫婦琴瑟)을 좋게 하는 찹쌀과 예단용 칠첩반상기 악귀를 쫓는 팥을 담아 시부모의 무병장수와 신혼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는 의미를 띤다.
반상기는 격식을 갖춘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만든 한 벌의 그릇을 말하는 반상기는 반찬을 담는 쟁첩 수에 따라 단 반상기, 5첩, 7첩, 9첩 반상기 등으로 나뉜다.
웨딩홈 반상기의 가격은 단반상기 7~20만원대, 7첩반상기 30~70만원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예단 포장방법과 순서를 제공한 배경에 대해, "과거 예단용 칠첩반상기는 합과 대접에 찹쌀과 팥을 넣고 보자기로 감싸 격식을 차린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전통적인 방식의 예단포장에 한지나 노끈을 이용해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단장한 스타일이 젊은 감각의 시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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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단 반상기 포장은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