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백은 신부의 집에서 혼례를 치른 신부가 시댁에 들어와, 시부모와 시댁 식구에게 새 식구가 되었음을 고하는 의식이다. 이 때 사용되는 폐백 음식은 열매가 풍성한 대추와 밤, 은행 등을 이용하여 자손 번영과 윤택한 생활을 누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최근 신행음식이라고도 부르는 이바지 음식은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부부가 신부 집에서 하루를 먼저 보내고 나서 신랑 집으로 이동할 때 친정 엄마가 보내는 음식을 칭한다. 이러한 음식들을 주문 제작할 때에는 다음의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1. 전통이 있는 집이어야 한다.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오랜 전통이 있는 집이어야 한다. 음식이라는 것은 맛깔나는 손재주를 가졌다면 누구나 흉내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음식을 대하는 자세와 장인정신은 흉내 낼 수 없으며, 이것은 따라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담폐백’은 무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며, 그 오랜 시간 꾸준한 정성과 마음으로 음식을 해온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보기에만 좋은 떡이기만 하면 소용없다! 어른들에게 대접하는 음식이니만큼 깊은 맛도 중요하다. 신선하고 깔끔한 음식들이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종가폐백’에서는 폐백과 이바지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무료 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맛에 대한 큰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집들이 음식도 진행하고 있어 바쁜 신혼부부들에게는 희소식일 듯.
3. 신속한 배송이 보장되는 집이어야 한다.
아무래도 먹는 음식이므로 신속한 배송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방금 만들어서 바로 배송해야 신뢰가 가는 업체라고 할 수 있는 것. 제품의 신선도 면을 봐도 시간에 맞춰 직접 만드는 음식과 한꺼번에 들어온 다음에 배달만 하는 음식은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김효진 이바돔 폐백’은 당일 날 만드는 것은 물론, 주문 1시간 전 배송을 원칙으로 하여 음식이 따뜻할 때 배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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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A to Z] 폐백, 이바지 음식 고를 때 꼭 기억해야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