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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 for Mother-in-law
부부가 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어니께 드리는 첫 선물인 예단 백.
행여 마음에 안 들어 하실까, 다른 시어머니들과 비교라도 될까 걱정하는 예비 신부를 위해 스타일별 예단 백 가이드를 준비했다.
소개된 리스트대로 구입해도 좋고 참고용으로도 적극 활용해도 좋다.
CASUAL BAG
친구들과 문화센터클래스를 수강하거나 활발하게 사교모임에 참석하는 시어머니라면 캐주얼백이 제격이다. 가방에 스트랩을 달면 포멀한 느낌의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데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시어머니라면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을 것.
훌라는 블루·화이트·블랙의 조합으로 모던한 룩을 선호하는 시어머니에게 추천하는데 스트랩이 길어 그 자체만으로도 토트백과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살바토레페라가모는 레드와 오렌지를 매치해 시어머니를 한층 더 젊고 활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캐롤리나 헤레라는 베이지 컬러로 소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을 표현했다.
1.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연상케 하는 모던한 백. 85만 원. 훌라
2. 소프트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백. 179만 4000원. 캐롤리나 헤레라
3. 강렬한 컬러가 시어머니를 한층 생기 있어 보이게 해준다. 가격미정. 살바토레페라가모
CLASSIC BAG
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바쁘게 생활하는 시어머니에게는 스퀘어백이나 사첼백을 추천한다. 특히 팬츠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시어머니의 손에 클래식 백이 들려 있으면 프로페셔널 함의 정점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물론 스타일에서 끝이 아니다.
서류를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라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로에베는 스웨이드 소재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고, 브루노 말리는 톤 온 톤으로 스타일리시한 것은 물론백을 실제 부피보다 작아 보이게 했다. 메트로시티에는 모티프로 장식된 체인과 플라워레이스가 오피스 룩에 부족한 여성적인 무드를 가미했다.
1. 스웨이드와 소가죽이 만나 세련된 분위기가 난다. 290만 원대. 로에베
2. 톤 온 톤으로 스타일을 살린 백. 59만 원. 브루노 말리
3. 다소 경직돼 보이는 오피스 룩을 페미닌하게 연출해주는 사첼백. 40만 원대. 메트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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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단 어렵게 생각 안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