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은 사랑에 대한 약속과 그 결혼 증거물로서 결혼에 있어 중요한 품목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달라지고 있는 신세대 예비신랑신부들의 예물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1.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한 예물 선호
요즘 신랑신부들은 패션과 악세사리의 개념으로 예쁘고 실용적인 커플링을 하나씩 나누어 갖거나(다이아몬드 또는 큐빅알이 들어간 정도의) 고급 예물시계로만 대신하는 경향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많이 접해보지 않은 관계로 화려한 예물대신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선택합니다
2. 보석의 다양화
예전에 어머니들 시대에 많이 했던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산호 보다는 다이아몬드, 진주를 많이 선택하며, 진주는 예전에 인어의 눈물이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은 행복이라는 의미로 바뀌어 해석되면서 우아하면서 아름다운 보석으로 인식이 바뀌어 8~8.5mm정도의 진주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준보석'이라 불리는 아쿠아마린,가넷,페리도트,등도 다양하게 예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3.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 선호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면서 평상시에도 어색하지않고 예쁘게 코디할 수 있는 패션너블하며 캐쥬얼한 것을 선호하며, 90%이상의 신부들이 화이트골드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아몬드일 경우 화이트골드로 세팅시 빛의 반짝임이 더 예뻐보입니다.
4. 저렴한 가격대 예물 선호
요즘은 커플링반지, 다이아세트, 진주세트, 패션세트등 들로 본인의 예산에 맞게 간소하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예물은 신부의 경우 1백50만~2백만원정도, 신랑은 시계와 2~3부 다이아반지를 기본으로 70만~80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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