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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진주는 섬세함을 요하는 보석이므로 주의 깊게 다뤄야한다. 진주와 진주 사이에 매듭을 만들어 연결하면 줄이 끊어졌을 때도 진주가 흩어져 없어져 버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진주를 착용하기 전에는 화장, 머리 손질, 향수 뿌리기 등을 완료하는 것이 좋으며 착용 후에는 순한 비눗물로 세척해 두는 것이 좋다.
진주는 중성세제로 씻어도 괜찮으나 산성인 표백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수돗물에 함유된 소독제 역시 산성이므로 헹군 후에는 재빨리 헝겊 따위로 문질러 물기를 제거해준다.
이렇게 하면 땀, 향수, 헤어스프레이 등 진주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부드러운 가죽가방에 넣거나 티슈로 잘 싸서 보관한다.
* 금
금을 세척하고 싶다면 먼저 미지근한 물에 세제나 비누를 풀어 거품을 많이 만들어준다. 그 다음 비눗물에 금을 담근 후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여러 번 문지르며 깨끗한 물로 헹구고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준다.
또한 우유를 이용해 금을 세척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먼저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우고 우유 안에 금을 10분간 담가둔 후 꺼낸다. 그 다음 물로 헹궈주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금 본래에 반짝이는 빛을 되찾을 수 있다.
보석이 박힌 금 액세서리는 알코올을 이용해 더러움으로 닦아낸다. 몇 분 간 에탄올에 적신 후 부드러운 칫솔로 문지르는데 문지를 때 보석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질러 두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후 액세서리를 톱밥 주머니에 넣고 여러 번 흔들어 주면 보석 본래의 광채를 되찾을 수 있다.
* 은
은수저나 은 액세서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검게 변하기 쉽다. 본래의 색을 되찾고자 한다면 치약을 이용한다. 미지근한 문에 치약을 되직하게 풀고 은제품을 몇 분 간 담근 다음 칫솔로 여러 번 문지른다. 치약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문양이 있는 제품이라면 문양 사이로 치약이 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닦은 은제품의 색이 깊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레몬을 이용, 레몬 조각으로 은제품으로 여러 번 문지른다. 그 다음 물로 헹궈주고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아낸다.
*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는 보석 중에 가장 경도가 높은 보석이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세척과 셋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루비나 사파이어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놓은 강한 보석으로 비교적 흠이 쉽게 생기지 않으나 역시 잘 관리해줘야 한다.
* 에메랄드
에메랄드는 인성이 약하고 내포물을 함유하고 있어 떨어뜨리거나 다른 물체에 충격을 받는 경우 깨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때문에 부드러운 칫솔이나 붓끝에 세제를 묻혀 닦은 다음 미지근한 물로 잘 헹구고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잘 닦아준다.
하지만 에메랄드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될 수 있으니 부드러운 헝겊으로 문지르는 정도만 해줘도 좋다. 단 초음파 세척은 절대로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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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얼리 종류별 관리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