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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 한 번뿐인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이기에 결정에 있어 심사숙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웨딩홀 선택과정과 선정 시 체크 사항을 알아본다.
1 결혼식 날과 원하는 시간대를 결정한다
보통 주말이나 휴일에 결혼식을 많이 하는데 최근에는 금요일은 물론 평일 예식이 많아지는 추세다. 시간대는 1~3시 사이가 보통 로열타임이라 부른다. 이 시간대는 예식장의 강제사항이 많이 추가될 수도 있다.
2 결혼식 형태를 정한다
어떤 형태의 예식을 하느냐에 따라 예산이 결정된다. 크게 호텔 예식, 일반 예식, 야외 예식, 레스토랑 일식, 색다른 이벤트 예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호텔 예식의 경우 과거에 비해 많이 저렴해진 편이며 비성수기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거의 일반 웨딩홀 수준의 가격으로 호텔 예식이 가능하다. 물론 일반 웨딩홀들도 동시예식을 실시하며 특급호텔의 웨딩스타일을 벤치마킹 하려는 곳이 증가하는 추세다.
3 하객 수를 예측한다
예식장에서 가장 먼저 묻는 사항이 바로 하객 수. 일반적으로 3백50명 정도가 평균이고, 적게는 2백명,많게는 7백명 정도이다. 하객 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기도 하므로 꼭 체크한다.
4 예식장의 위치와 교통편을 고려한다
우선적으로 대중 교통이 편리한 곳이 가장 좋다. 지하철과 버스 편이 편하고 차량으로 이동해도 크게 번잡하지 않는 곳을 선정하도록 한다. 양가의 중간 지역이 적절하기는 하나 하객 수나 지방 하객이 많은 경우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의 연결이 편리한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 주차시설의 규모나 주차비 처리 여부, 셔틀버스가 운행되는지 등을 점검한다.
5 음식의 종류와 맛을 따져본다
그날 결혼식의 성공여부는 하객들의 식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식사의 중요성은 크다.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갈비탕 정식이나 뷔페가 대부분이나, 메뉴는 예식 장소와 피로연 분위기, 하객들의 취향과 예식일의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6 마음에 드는 예식장이 있다면 방문해 예식 분위기를 체크해 본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마음에만 두지 말고 직접 현장에 가 분위기를 익히는 게 중요.
7 방문 후에는 꼼꼼하게 체크하도록 한다
예식 시간, 예식홀 개수, 좌석 수, 홀 분위기, 인테리어, 조명, 단상, 축의금 접수대, 로비 등 신부 대기실, 폐백실 등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 부족한 것들을 점검하고 요청할 수 있는 것은 미리 계약서에 명시하며, 신부가 직접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본다. 예식장 진행 스태프들이 친절한지, 음식을 서빙할때 태도는 어떤지 등의 서비스 상태와 슬라이드 상영 등의 이벤트 여부 및 연출상황 또한 꼼꼼히 체크한다.
8 예식장을 계약할 때는 계약서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한다
모든 서비스 사항과 혜택 부분은 서면화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하객 수가 3백명 이상이 예상되면 부대상품 이용 강제 사항을 빼 보고, 다음으로는 식장 사용료를 할인받아 볼 것. |
[] 웨딩홀 체크 포인트
